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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 맥북 프로 16인치 한국 출시일, 크리스마스 이브 전에는 무조건 나온다! (feat. 애플 공식 홈페이지)

 

윈도우 10의 신봉자이자 마이크로소프트 빠돌이인 나도 iOS 개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맥북을 사야 한다.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해 크롬북을 사야할 이유는 없는데 iOS 개발을 위해서는 꼭 맥북을 사야한다. 이 무슨 멋진 장돌뱅이 감성인지 애플의 정책은 항상 무릎을 탁 치게 한다. 아무튼, 살거라면 최신을 사자는 생각으로 맥북 프로 16인치를 기다리고 있다. 그리고 오늘, 애플 홈페이지에서 대략적인 맥북 프로 한국 출시일을 알 수 있었다.

 

바로 아래 링크를 통해서인데, 도착 일정이 2019년 12월 24일에서 30일 사이로 나와 있기 때문! 이미 4일 전 전파 인증을 마쳤기 때문에 판매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. 오늘 나온 기사에 의하면 프리스비도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한다.

 

참고로 이번 2019년형 맥북 프로 16인치의 모델은 MVVM2KH/A, MVVK2KH/A, MVVL2KH/A, MVVJ2KH/A로 우선 파악되는데, 공식 발표된 모델은 2개지만 모델명은 4개인 이유는 컬러(실버/스그) 차이 때문이다. 근데 이게 좀 이상한게 5300M과 5500M 모델이 ₩ 1,000 ~ 2,000 차이밖에 안난다는 것인데... 일단 정식 출시가 되어봐야 알 것 같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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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 홈페이지 캡쳐 (캡쳐 시간: 2019년 12월 7일 오후 11시 3분)

나라가 좁디 좁아 하루는 물론 반나절 배송도 가능한 대한민국의 특성으로 미루어, 빠르면 12월 22~23일에도 맥북 프로 16인치 제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본다. 몇몇 리셀러에는 그 전에도 풀리겠지? 이미 11월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 수많은 용산 도매상과 일부 리셀러들은 물건이 언제 들어오는지 대충 알고 있을 것이다. 그런데 아직 뉴스나 블로그에는 소식이 없군.

 

첫 맥북인만큼 대충 써주겠다. 여기저기 기스가 나던 말던 막 써주겠다. 니가 왜 그렇게 비싼지, 내가 시험해보겠다.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랩탑이거늘, 비싼 재질을 썼다는 놈을 이것저것 챙기고 애지중지까지 해줘야 하면 대체 그 가격을 왜 지불해야 하는것인지... 애플과 사랑에 빠지지 않은 일반적인 유저인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. 듣자하니 충전하면서 쓰면 전기가 오른다며? 전기가 오르면서까지 맥북에 윈도우까지 깔아 쓰는 그 감성은 대체 무엇인지 체험해보겠다.

 

애플, 사랑합니다^^